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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교육부 ‘학생창업유망팀300+’ 선정 인원 전국 최다 기록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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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의 ‘2026 학생창업유망팀300+’ 프로그램에서 총 85명의 학생을 선정시키며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3명 선정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학생창업유망팀300+’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국대학교는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학생 창업기업 수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선정에서도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학생 창업 분야에서의 성과를 이어갔다.

건국대 학생이 대표를 맡은 18개 팀은 공과대학, 경영대학,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등 다양한 단과대학 소속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AI·SW, 친환경·자원순환, 바이오·웰니스, 하드웨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 출신 유학생 리오르(국어국문학과) 학생이 이끄는 ‘Dojeon(도전)’ 팀은 유학생 트랙에서 1위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팀은 히브리어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학습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앵커(ANCHOR)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와 협력하여 ‘학생창업유망팀300+ on KONKUK’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칭,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부 인증서와 함께 장학금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팀 중 7개 팀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입주팀이기도 하다.

배성준 건국대 창업지원본부장은 “학생 주도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유망한 학생 창업팀이 실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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