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플러스플러스, SMM 2026서 산업 유지보수 자동화 로봇 'HighMate' 시리즈 공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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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박람회인 ‘SMM 2026’에 참가하여 대표 제품인 ‘HighMate AP-F-CO 도장 로봇+VOC 회수 시스템(Coating Robot+VOC Recovery System)’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세척 및 표면 처리 작업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위험한 고소작업에 작업자가 직접 노출되는 상황을 줄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박, 저장 탱크, 교량 등 대형 강철 구조물에서의 수작업 도장은 유해 입자 발생, 높은 도료 손실, 작업자 숙련도 의존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HighMate AP-F-CO 도장 로봇+VOC 회수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영구 자석을 이용해 표면에 밀착하고 곡률 반경 3m까지의 곡면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2개의 분사 노즐을 탑재하고 있으며, 노즐 간격과 주행 속도 조절을 통해 오렌지 필(orange peel)이나 흘러내림(sagging)과 같은 도장 결함을 줄이고 균일한 도장 품질을 구현한다. 또한, 오버스프레이를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면서 시간당 300~500m²의 작업 처리량을 제공하며, 작업 중 발생하는 비산 도료를 수거하는 회수 시스템을 갖춰 작업 현장 청결 유지 및 환경 영향 감소에 기여한다.
ROBOT++는 이번 박람회에서 ATEX Zone 1 인증을 받은 HighMate AP Ex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이 로봇은 범용 자석 캐리어와 교체 가능한 고압수 블라스팅(hydro blasting), 세척, 도장, 연마재 블라스팅(abrasive blasting)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99% 이상의 폐수 회수율과 시간당 40m² 이상의 작업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밀폐된 화물창 공간용으로 설계된 C20 화물창 세척 로봇(Cargo Hold Cleaning Robot)과 선체와 같은 복잡한 곡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4륜 자석 크롤러를 갖춘 HighMate Ultra 시리즈 표면 전처리 로봇(Surface Preparation Robot)도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ROBOT++의 설립자이자 CEO인 쉬화양(Hua-Yang Xu) 박사는 “HighMate 시리즈가 산업 현장에서 더욱 까다로운 작업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HighMate AP-F-CO 도장 로봇+VOC 회수 시스템이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ROBOT++는 고위험 작업 환경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봇플러스플러스는 2015년 중국 칭화대학교 박사 출신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2017년부터 지능형 특수 목적 로봇에 집중해왔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분야는 선체 녹 제거, 석유 및 가스 탱크 표면 전처리, 풍력 발전 설비 점검, 건물 외벽 세척 등을 포함한다. 현재 48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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