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메모리에서 분사된 메모리 솔루션 기업 키옥시아(Kioxia Corporation)가 차세대 Q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첫 E1.L 폼팩터 SSD, 'LD4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데이터 수요 증가와 함께 데이터센터는 제한된 서버 공간 내에서 더 많은 저장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고밀도 설계를 채택하는 추세다. 키옥시아 LD4 시리즈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고밀도 1U 서버 및 읽기 집약적인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개발되었다. 이 제품은 PCIe 5.0(Gen 4 x4) 및 NVMe 2.0e 사양을 준수하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데이터센터 NVMe SSD 사양 v2.6을 지원한다. 또한, 하이퍼스케일 및 데이터센터급 서버를 위한 싱글 포트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현재 15.36TB 및 30.72TB 용량으로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최대 122.88TB까지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키옥시아 LD4 시리즈는 현재 일부 고객에게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2026 OCP 글로벌 서밋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