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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오에스, 지역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 산업별 SLM 구축 추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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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오에스(FlowOS)가 지역 내 제조, 유통, 농축산 분야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데이터 및 시스템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과 현장 지식을 연결하고 산업별 소규모 언어모델(SLM) 구축을 추진하여 기업의 AI 업무 도구 도입 및 활용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로우오에스는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데이터 정비부터 맞춤형 AI 업무 도구 구축 및 운영까지 지원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주요 지원 분야는 △현장 데이터와 숙련자의 업무 지식 구조화 △산업별 SLM과 공통 업무 기반 구축 △기존 ERP·MES 연동 및 기업별 AI 업무 도구 적용 등이다.

특히, 플로우오에스는 AI 기술 발전 속도와 중소기업의 실제 활용 여건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한다. 생산, 가공, 거래, 재고 관리에 관한 기업 고유의 지식이 ERP, 엑셀, 수기 일지, 메신저, 담당자 기억 등에 분산되어 있어 조직 전체가 활용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업무와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하는 실무 중심의 도입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숙련자의 노하우를 개인의 기억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함께 활용하는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현장 담당자가 사용하는 용어, 처리 기준, 예외 판단 등을 기록하고 업무 데이터와 연결하는 방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진에게는 회사의 상황을 근거에 기반하여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로우오에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기존 ERP 및 MES 시스템과의 데이터 연동 가능성을 확인하고 AI 업무 도구와의 연결을 설계한다. 엑셀과 문서에 흩어진 정보도 함께 다루며,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AI 업무 도구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AI의 제안, 코드 기반 검증, 담당자의 승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적용하여 AI가 추출하거나 제안한 내용은 업무 규칙과 필수 검사에 따라 확인하고, 실제 반영이 필요한 변경은 담당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설계한다. 이를 통해 결과뿐 아니라 판단에 사용된 원문, 규칙, 검증 및 승인 이력을 연결하여 업무 처리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의 용어, 규격, 업무 절차, 판단 사례 등을 반영하는 산업별 SLM을 구축하여 현장의 고유한 용어와 업무 맥락을 해석하고 판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범용 AI가 대화 및 문서 작성을 지원하고, 산업별 모델과 검증 체계가 현장의 조건과 기준을 해석·확인하도록 역할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플로우오에스는 산업에서 반복되는 데이터 구조, 업무 규칙, 검증 기준을 축적한 산업별 공통 기반(Core Pack)과 기업별 코드, 단위, 권한, 승인 절차, 시스템 연결 방식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 연결(AI Layer)을 결합하여, 새로운 AI 업무 도구 도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공통 기반 품목 체계와 현장 용어, 계산 기준,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정리해 둔다. 이를 통해 견적 지원부터 재고 조회, 문서 작성, 생산 관리, 경영 보고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때 기존 준비 작업을 재사용하며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게 확장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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