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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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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2026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와 연계하여 ‘TIPS 밋업 & I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운영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경북IT융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IR 발표를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KH벤처파트너스, VNTG, 내비온 파트너스 등 총 8개 TIPS 운영사가 참여하여 기업별 IR 발표 이후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투자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TIPS 선정 선배 기업인 릴리커버가 특강을 통해 초기 투자 유치 과정과 TIPS 사업 참여 경험, 기업 성장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이후 진행된 선배 기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후배 스타트업들이 창업 및 투자 유치 과정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유지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TIPS 운영사와 직접 만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TIPS 프로그램 연계를 적극 지원하여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젤투자는 개인 투자자가 초기 창업기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 형태로, 성공 시 투자 회수가 가능하지만 실패 시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천사와 같은 투자로 여겨진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2024년 6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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