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 성장 이야기 담은 수필집 발간 및 북콘서트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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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다,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이를 글로 표현하며 자기이해와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산중학교 1학년 청소년 16명은 각자 식물을 분양받아 돌보며 식물과 함께한 일상에서 떠오른 감정과 생각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완성된 수필집 ‘함께 키운 이야기’에는 청소년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수필과 소설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수필집은 일반 인쇄도서와 함께 점자도서 및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독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글을 직접 녹음하며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는 경험을 했다.
지난 10월 6일 열린 북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하고, 책을 집필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작품에 담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 다른 마음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정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청소년활동 현장에 공유하고,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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