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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화 '스틸레이' 시사회 및 간담회 개최...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참석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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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100% AI 툴로 제작된 영화 '스틸레이'가 오는 9월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블라인드 시사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라온컴퍼니플러스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참석해 AI와 영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틸레이'는 제작 전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풀타임 AI 프로덕션' 방식으로 완성되었으며, AI 영상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실사 영화에 가까운 완성도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장면과 캐릭터의 비주얼 톤 일관성을 유지했으며, AI 보이스 대신 실제 성우의 음성을 바탕으로 정밀한 립싱크 작업을 진행하여 기계적인 AI 음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질감을 줄였다고 전해졌다. 사운드 역시 AI 생성 효과음 대신 별도의 믹싱 작업을 통해 실사 영화 이상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스틸레이'는 자율 판단 로봇 '에이라(AIRA)'가 인간을 위협 요소로 판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영화다. 실종된 아버지를 찾던 '윤강'이 자신이 만든 AI '아라'와 함께 전투 수트 '스틸레이'를 입고 인류 최악의 바이러스 '코드 제로'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을 위해 개발된 AI가 인류를 제거하려 한다는 역설적인 설정을 통해 AI와 인간의 관계를 다룬다.

연출을 맡은 설우인 감독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연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스틸레이'를 통해 본격적인 AI 영화 연출에 도전했다.

이번 블라인드 시사회 및 간담회는 2026년 하반기 국내 극장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는 설우인 감독, 함슬기 대표(아이노스튜디오), 조흥규 대표(라온컴퍼니플러스),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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