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국제하계단기프로그램 참가자 3배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 기록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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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교양, 한국어 수업을 기본으로 문화 체험, 현장 학습, 필드트립, 버디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어 수업은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5단계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영어와 일본어 트랙으로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언어 이해도와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영어 트랙에서는 K-미학, 카페 문화 탐방, K-컬처 등 한국 문화 전반을 다루는 교양 수업이 진행되었다. 일본 대학 참가자를 위한 일본어 트랙에서는 K-영화·드라마, K-뷰티, K-음식 문화 등을 주제로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두 트랙 모두 이론 수업과 현장 학습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K-Cuisine 수업에서는 김밥과 소불고기를 직접 만들고, K-Beauty 수업에서는 관련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의실 밖에서는 용인 한국민속촌, 강원도 레일바이크, 롯데월드 방문 등 세 차례의 필드트립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강 크루즈, 남산골 전통 키링 만들기 등 건국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캠퍼스와 일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처는 같은 기간 아시아 자매대학 국제교류 담당자들을 초청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대만과 일본의 5개 자매대학 관계자들이 건국대를 방문하여 ISS II 오리엔테이션과 필드트립을 참관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건국대학교 국제처는 참가 규모가 3년 연속 확대된 것은 차별화된 국제 교육 콘텐츠에 대한 해외 대학들의 신뢰가 쌓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앞으로도 해외 자매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단기 프로그램과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하여 국제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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