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임팩트, SOVAC 2026서 지역 활성화 해법 공유… '지속가능한 지역' 위한 네 가지 요소 제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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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은 파트너십(PARTNERSHIP), 콘텐츠(CONTENTS), 자본(CAPITAL), 사람(PEOPLE)이라는 네 가지 관점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개별 공간이나 단일 사업의 성과를 넘어 지역의 관계와 경험, 실행 역량이 장기적으로 축적되기 위한 조건에 주목했다. 발표는 독립적인 사례 나열이 아닌, '파트너십 → 콘텐츠 → 자본 → 사람'의 흐름으로 연결하여 지역 생태계 전반을 하나의 구조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파트너십 세션에서는 일본 미쓰이부동산의 후지츠카 가즈히로 총괄이 지역 대학과의 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 과제 해결 및 생태계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콘텐츠 세션에서는 어반플레이 심영규 이사가 공간을 작동시키는 콘텐츠와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을 다뤘다. 세 번째 자본 세션에서는 Gojo & Company 신태준 대표가 지역 실행 조직을 지속시키는 자본, 신뢰,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지막 사람 세션에서는 RTBP 얼라이언스 김철우 대표가 프로젝트 이후에도 지역에 남는 실행 체계와 네트워크에 대한 경험을 전했다.
각 연사는 부동산 개발, 도시·공간 콘텐츠, 금융, 사회적 임팩트,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이들은 공동대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의 시작점, 외부 기업과 자본의 기여 방식, 단기 프로젝트 성과를 장기적 역량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일본 Strout Inc.의 Kaoru Hirabayashi 대표는 가족 양식업 노하우와 AI·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양식 솔루션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과 지역 산업 연결의 새로운 접근을 공유했다.
유디임팩트 측은 지역 활성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지역 안팎의 주체가 관계를 만들고, 사람들이 찾고 머물 이유가 되는 콘텐츠, 지속적인 실행을 뒷받침하는 자본, 그리고 다음 프로젝트를 이어갈 사람이 함께 축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세션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경험을 연결하고, 기업과 지역 주체가 지역의 주도성을 존중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디임팩트는 하루 앞선 9월 21일 '사회공헌, 어떤 인재를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인재 양성' 세션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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