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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 개교 30주년 기념 동문전… 문화산업 'DNA' 조명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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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동문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동문전시 ‘DNA of Cultural Industries - 세계를 만드는 감각, 문화를 움직이는 DNA’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열리며,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제목 ‘DNA of Cultural Industries’는 한 사람의 창작자가 완성되기까지 축적되는 감각과 태도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문화산업의 유전자’에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청강대는 ‘기술 이전에 태도를 가르쳐온 시간이 오늘의 창작자를 만들었다’는 메시지 아래,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층과 5층에서 진행된다. 5층은 동문 작가들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갤러리로 구성되며, 4층은 작가별 부스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작품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작가로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인사이드 아웃 2’ 등에 참여한 위현송 동문,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동문, ‘내 ID는 강남미인!’의 기맹기 동문, ‘시타를 위하여’의 하가 동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웹소설 분야에서는 ‘2023 리디 어워즈’ 판타지 신인상을 받은 정미르(필명 방울뱀) 동문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학교 교육이 산업 현장의 콘텐츠로 이어지는 흐름을 대중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경 개교 30주년 기념사업단장(애니메이션 스쿨 교수)은 “이번 동문전시는 청강이 지난 30년간 길러온 창작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결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자리”라며 “기술에 앞서 태도와 감각을 가르쳐온 교육의 가치가 동문들의 작품을 통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강대 개교 30주년 기념 동문전시 ‘DNA of Cultural Industries’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5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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