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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 '컴퓨텍스 2026' 참가... 자율주행 로봇 '팀봇'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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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대만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 서빙 로봇 '팀봇'을 비롯한 혁신적인 리테일 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포스뱅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하이엔드 포스 '포지드(FORGED)', 울트라 슬림 디자인의 '엣지(EDGE)', 신개념 키오스크 '매직 K(MAZIC K)', 테이블 오더 시스템 '파이(PAI)', 주방 디스플레이 시스템 'KDS'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공개한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서빙 로봇 '팀봇'은 포스뱅크의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유통망을 결합한 첫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뱅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914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8.61%, 13.43% 성장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액 265억 원(전년 동기 대비 25.33% 증가), 영업이익 20억 원(전년 동기 대비 277.07% 급증)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로봇 및 AI 시스템 개발·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통합 지능형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2003년 설립된 포스뱅크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인하우스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평택 공장 증축을 통해 생산 경쟁력을 강화했다.

포스뱅크는 이번 '컴퓨텍스 2026' 참가를 통해 기존 POS 및 키오스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로봇과 AI가 결합된 미래 먹거리를 전 세계에 증명하고, 통합 로봇·AI 기반 지능형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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