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시산업, 외교 채널 활용 해외 진출 모색… '주한외국공관 초청 상담회' 성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7:02
본문

진흥회는 지난 6월 30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산업통상부 후원으로 해당 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주한외국공관 및 국내 23개 주최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전시산업의 해외 바이어 유치 및 수출 촉진 확대에 기여했다.
행사는 주한퀘벡정부대표부 다미앵 페레이라 대표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수원컨벤션센터는 캐나다, 대만 등 외국공관과의 협력 사례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총 192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외국공관의 수요가 높았던 전기·전자 분야에서 약 40건, 국방 분야에서 30건의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전기·전자 분야의 제조 기술과 방산 분야의 국가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국전자제조산업전 관계자는 하루 만에 각국 공관의 상무·무역 담당관들을 만나 실질적인 해외 바이어 유치 채널을 확보했으며, 전시 참가 기업의 중국 및 인도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진흥회는 이번 상담회에서 도출된 결과가 공동관 추진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최사와 공관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전시산업발전법'에 의거하여 전시업계의 권익 증진과 국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산업통상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전국 19개 전시장 운영사, 코트라, 무역협회 등 무역진흥기관, 관련 협회 및 단체, 디자인 설치 및 서비스 회사 등 6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