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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7월 1일부로 전면 해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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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부터 공공기관의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가 해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국제 석유수급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7월 1일부터 승용차 2부제를 해제하고 기관 자율적으로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석유수급 여건 개선에 따라 자발적 차량 운행 감축을 위해 시행됐던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도 같은 날 해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및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통해 월 16만 90배럴의 석유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는 승용차 약 48만 대 주유가 가능한 양이다. 현재까지 81개 민간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승용차 부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자원안보위기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민간 차원의 에너지 절약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부는 석유 수급 상황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보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포함한 에너지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국내 공급망에 위협 신호가 감지되거나 특이 동향 발생 시 즉시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및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가 장기화되며 불편함이 많았음에도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신 민간과 기업에도 감사드리며, 자원안보위기 단계가 완화됐으나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닌 만큼 에너지 절약에 계속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안전효율과(044-203-39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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