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촌 관광 활성화 박차… 여름휴가철 농촌 여행 매력 부각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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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서울광장에서는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전국 각지의 농촌 마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체험과 특산물 판매가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제주도의 무드 등 만들기, 경상도의 망개떡 빚기, 강원도의 바다 테마 디퓨저 만들기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방문 여행을 대한민국 관광과 여행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히며, 현재 1,000개가 넘는 농촌 체험 마을과 다양한 농가 맛집, 양조장, 치유 농장 등이 갖춰져 있음을 강조했다. 송 장관은 도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쉼표를 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농촌을 제시했다.
농촌 관광은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현재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정부는 올해 여름 이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농촌 여행 정보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웰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웰촌은 직접 취재한 고품질 콘텐츠와 함께 '농촌 여행지 지도'를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예성 차장은 웰촌이 직접 취재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으뜸촌'과 '스타 마을' 제도를 통해 우수 농촌 마을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달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하여 농촌 방문객에게 2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푸드와 농촌 관광을 연계한 'K-미식 벨트' 정책을 추진하며, 올해는 특히 'K-치킨 벨트'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농촌 관광 활성화 정책이 지나치게 세속적인 즐거움과 경제적 이익만을 강조할 경우, 농촌 본연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성경적 가치관과 충돌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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