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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로 지방 여행 장려… 부산 영도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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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8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숙박 할인 행사는 NOL, 여기어때, 11번가, 쿠팡트래블,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 30여 개의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 할인 쿠폰이 발급되지만,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높아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히 숙박비 할인에 그치지 않고, 부산 영도구와 같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산 영도구는 '깡깡이 마을'과 같은 독특한 역사적 장소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깡깡이 마을'은 과거 선박 수리 과정에서 나는 망치 소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이곳에서는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거리 박물관과 선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물을 활용하여 부산의 개항기부터 현재까지의 역동적인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설사를 통해 부산의 역사적 변천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으며, 현장 학습을 나온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정부의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여행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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