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스벨(Sisvel) Wi-Fi 멀티모드 풀의 실시권자(라이선시)가 되었다고 시스벨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한 주요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수스(ASUS), 휴렛팩커드(Hewlett Packard Enterprise), 소니 그룹(Sony Group Corporation) 등 기존 실시권자들과 함께하게 됐다. 또한 화웨이(Huawei), 파나소닉(Panasonic), 필립스(Philips), ZTE 등도 실시권자로서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4개 기업은 특허 제공권자(라이선서) 역할도 겸하고 있다. 시스벨 Wi-Fi 멀티모드 특허풀은 Wi-Fi 6과 Wi-Fi 7을 모두 포괄하며, 향후 수년간 필수 Wi-Fi 표준 특허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이 특허풀은 지난 2026년 1월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 3년간 에이서(Acer), 넷기어(Netgear), 시스코(Cisco), HP를 포함한 40여 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뎁스키(Alex Debski) 시스벨 라이선싱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의 긍정적인 접근 방식에 감사를 표했다. 히스 호글런드(Heath Hoglund) 시스벨 최고지식재산책임자(CIP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합류가 특허 풀의 제안과 로열티 요율에 대한 검증이라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이 상당한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