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7월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 운영…작은도서관 문화 체험 공간으로 변모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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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라이브러리 데이'는 작은도서관을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 번 작은도서관이 놀이, 체험, 전시, 공연 등이 함께하는 동네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3개 작은도서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5월부터 관내 금천공립작은도서관 12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7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서표 만들기, 아크릴 책갈피 꾸미기, 동화 요리교실, 3D 프린터 체험, 영화 상영, 독서 미션 등 각 작은도서관의 공간 특성과 이용자층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월 4일 참새작은도서관의 '우리가족 장서표 만들기', 7월 11일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의 '포토존 & 다트 게임 & 낱말 퍼즐 맞추기'와 도란도란작은도서관의 '여름 그림 그리기 & 만화존' 등이 있다. 또한 7월 21일 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에서는 직장인 이용자를 위한 '나만의 케이스 만들기'가, 7월 22일 해오름작은도서관에서는 '아크릴 책갈피 꾸미기 & 타로로 만나는 추천도서'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7월 25일에는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의 '동화 요리교실', 미래향기작은도서관의 '3D 프린터 체험 & 애니메이션 상영관', 꿈꾸는작은도서관의 '썸머 시네마'(영화 '코다', '코코' 상영),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의 '나만의 숲속 사진가 & 미로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는 작은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이 머물고 소통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더운 7월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해당 작은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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