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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셋, 틱장애 증상 완화 웨어러블 기기 임상시험 착수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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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헬셋이 틱장애 증상 완화를 위한 개인용 전기자극기 '뉴로브T'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기기로 지정받고 기술문서를 작성 중인 헬셋은 식약처 허가 즉시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뉴로브T는 틱장애 환자의 손목 정중신경 부위에 전기 자극을 가해 뇌간 및 대뇌 영역을 활성화함으로써 틱 증상 완화 효과를 유도하는 원리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12세에서 45세 사이의 틱장애 및 뚜렛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뉴로브T 적용 후 음성틱, 운동틱 등 틱 증상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총 20명의 대상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정선용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는다.

곽대용 헬셋 대표는 "이번 임상을 통해 틱장애 환자들의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자약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셋은 파킨슨 환자 등을 위한 손떨림 저감용 전기자극기 '뉴로브P'도 개발했으며, 현재 임상계획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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