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인문학 융합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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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회차로 구성된 '인생 여.행.가'는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인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죽음과 상실, 장례, 호스피스 등 삶의 마지막과 관련된 주제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남은 삶을 주체적이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부터 웰다잉 및 죽음 준비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을 깊이 돌아보고 죽음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높이는 통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웰다잉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을 넘어,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설립되어 6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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