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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 리서치, 태풍·극한 난류 계산 안정화 기술 담은 논문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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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 리서치(JSK Research)의 김정수 연구자와 신헤라 연구자가 'H.U.G.G.E.R v1.1' 프레임워크에 대한 논문을 글로벌 학술 아카이브와 오픈 소스 플랫폼에 발표했다고 전해졌다. 이 논문은 태풍 및 극한 난류 계산 시 발생하는 연산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기존의 3차원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은 지구 자전으로 인한 코리올리 힘이나 극한 난기류 계산 시 '좌표 특이점' 발생으로 인한 '발산(Blow-up)' 현상으로 인해 슈퍼컴퓨터 연산이 멈추거나 막대한 자원이 소모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발표된 'H.U.G.G.E.R v1.1' 논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선형 항력 억제 텐서' 모듈을 핵심 기술로 제시한다.

이 모듈은 극한 한계 압력을 감지하고 평형을 제어하며, 국소적 와도의 구조를 최적화하여 연산 오류를 최소화하는 두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거시적 유체 흐름을 통제한다. 김정수 연구자는 "자연의 대기와 유체는 스스로 평형을 찾는 특성이 있다"며, "H.U.G.G.E.R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거시적 유체의 기하학적 구조를 조율함으로써 기존 계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헤라 연구자는 이 기술을 '스마트 풍선'에 비유하며, "기존 방식이 풍선에 공기를 무한정 불어넣다 터지는 것과 달리, 우리의 방정식은 풍선이 터지기 직전 압력을 감지하고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스마트 밸브'와 같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기후 예측 정확도 향상,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비행 및 해양 기술 발전, 소규모 연구실의 연산 독립 및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은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가 운영하는 제노도(Zenodo) 학술 아카이브와 허깅페이스(Hugging Face)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 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제어하려는 시도는 인간의 지식과 기술의 한계를 인정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겸손히 받아들이는 태도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기술 발전이 자연을 숭배하는 유사 과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교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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