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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청년농 응원 캠페인'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강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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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살림)가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청년농 응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농부들이 조합원의 지지를 바탕으로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조합원들은 청년농부의 삶과 농사 이야기를 이해하며 상호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20개 지역 한살림 매장에서는 37명의 청년농부가 직접 참여하는 '매장 방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청년농부들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농사 경험을 공유하며 조합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청년농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청년농부들은 농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나누며 감사함을 표했다.

온라인에서도 청년농부를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한살림 온라인 장보기와 청년농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총 2,802건의 응원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살림은 청년농부의 일상과 농사 이야기를 담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100여 명의 팔로워와 소통을 확대하며, 매장에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조합원들도 청년농부와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농부들은 조합원들의 응원에 화답하는 의미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된 '청년농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캠페인 참여 조합원 150명에게 전달했다. 익명의 조합원은 청년농부들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하여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살림은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 속에서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청년농 100세대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살림은 청년농부에게 월 3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영농자금 대여 및 계약재배 물량 우선 배정 등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한살림연합은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며, 앞으로도 청년농 육성 정책에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 참여하고 청년농부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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