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대 종단과 생명존중 포럼 개최…자살 예방 협력 강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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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종교인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마음의 위기, 종교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포럼 1부에서는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의 개회와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에 이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영상 축사, CCM 가수 조찬미의 문화공연이 있었다. 이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정책팀 김현 팀장이 서울시 자살예방사업 성과와 '살사프로젝트' 협력 경험을 공유하며 종교공동체와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영문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종교와 영성이 삶의 의미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했다.
2부에서는 천주교 성가단 가톨릭 앙상블 Mulceo의 문화공연 후, 4대 종단의 종교인들이 자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과 종교·종교공동체를 통해 삶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종교계와의 협력을 준비하여 2015년부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및 4대 종단과 함께 '살사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상담, 유족 돌봄, 종교지도자 교육, 고위험군 발굴·연계, 지역사회 캠페인 등 활동을 확대하며 종교기관과 공공 자살예방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4대 종단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이 고립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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