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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카우트 보고서, 2026년 상반기 대규모 DDoS 공격 1286% 급증 전망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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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카우트 시스템즈(NETSCOUT SYSTEMS)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분산 서비스 거부(DDoS)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대규모 DDoS 공격이 1286%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910만 건 이상의 DDoS 공격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공격의 규모와 복잡성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넷스카우트의 하르딕 모디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1Tbps 또는 1Gpps를 넘는 공격이 1286% 증가했다는 것은 대규모 공격이 더 이상 예외가 아니라 일상이 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주거용 프록시의 확산과 DDoS 대행 플랫폼의 짧고 속도 기반인 공격으로 인해 전통적인 네트워크 제어 방식은 불충분하다. 서비스 제공업체와 기업 모두 변화하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더 세밀하고 선택적인 완화 및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스크러빙 용량 증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발견 사항으로는 1Tbps 또는 1Gpps를 초과하는 공격이 전년 대비 1286% 증가했으며, 1Tbps를 초과하는 첫 IPv6 공격이 관측되었다. 또한, 통신사 완화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1분 이하로 지속되는 공격의 비중이 증가하여 공격 경로를 단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거용 프록시 네트워크를 이용한 공격 트래픽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넷스카우트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DDoS 회복탄력성이 단순히 대규모 공격을 막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공격 소스와 방법을 인식하고,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공격 모두를 완화하며, 서비스가 노출된 곳에 정밀한 보호를 적용하고, 공격이 로컬 방어를 초과할 때 클라우드 용량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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