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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홍콩과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친환경 경제 발전 기여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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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중국, 프랑스, 홍콩의 9개 선도 기업과 함께 홍콩의 친환경 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5월 18일 열린 ‘국제 수소 개발 심포지엄 2026’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2030년 말까지 홍콩에 완결형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여 기업들은 폐기물 기반 수소 생산 기술 개발과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버스와 공항 셔틀버스 등 상용차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홍콩투자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서 홍콩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이앤 웡 홍콩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력이 홍콩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기술력과 홍콩의 도시 환경이 결합되어 국제적인 실증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파 라우 홍콩투자청장은 “이번 협약은 홍콩 친환경 경제의 중요한 전기이며, 홍콩 수소 생태계가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승규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정책담당 부사장은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수소 시장 전반으로 협력과 사업 기회를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을 비롯해 중국검험인증그룹, 춘워버스, 춘워건설, 궈푸수소에너지, 제아이엔지, 템플워터, 홍콩중화가스, 비올리아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수소 산업의 전 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홍콩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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