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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FA, 40억 달러 가치로 동남아 광통신 강자 HyalRoute 인수…AI 광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박차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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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 FutureTech Alliance Inc.(이하 AIFA)가 동남아시아 희소 광섬유 인프라 기업인 HyalRoute Fiber-Optic Communication Group의 지배 지분 57.67%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AIFA가 '광(光) 중심'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술 운영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AIFA는 이번 거래에서 HyalRoute의 기업 가치를 40억 달러로 평가했으며, 지배 지분 인수에 총 23억 680만 달러를 투입한다. 대금은 전액 AIFA가 새로 발행하는 보통주로 지급되며, 주당 10달러의 가격이 적용된다. 이는 AIFA 이사회와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가치와 시장 평가에 대한 전략적 재평가를 반영한 결정이다. 또한, 인수자인 AIFA의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등록되지 않은 대가 지급용 주식과 자산 이전 마일스톤을 연계한 단계별 지급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이번 거래에 참여한 모든 매도자들은 주식 발행 기준 가격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으며, 이는 AIFA가 추진하는 '광 중심 AI 인프라' 플랫폼 전략과 HyalRoute의 자산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자산 인수를 넘어 회사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된다.

HyalRoute Fiber-Optic Communication Group은 신흥 시장에서 가장 큰 광섬유 전송 및 광 컴퓨팅 기업 중 하나로, 약 20년간의 사업 확장과 최근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희소한 인프라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아세안 전역에 약 8만 5000km의 광섬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 약 1만 5000km, 캄보디아 약 2만 3000km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전국 25개 모든 주와 특별시에서 100% 커버리지를 확보한 유일한 사업자이며, 35년의 통신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다른 아세안 국가에서도 약 2만 6000km의 광섬유 백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상호 연결 노드를 통해 국가 간 전송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AAE-1 해저케이블 시스템의 컨소시엄 회원인 HyalRoute는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약 2만 5000km 규모 해저케이블에서 1700Gbps 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육양국을 100% 소유하고 있다. 이 시설은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핵심 통신 거점으로서 국가 간 광통신 전송에서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HyalRoute는 최신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CPO(Co-Packaged Optics) 아키텍처를 적용한 아세안 지역 컴퓨팅 센터를 개발 중이다. 이 센터에는 NVIDIA의 차세대 GPU 클러스터가 도입될 예정이며, 완전한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초고속 CPO 인터커넥트 네트워크와 액침 냉각 시스템을 결합하여 수조 개 파라미터급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표 전력효율지수(PUE)는 1.08~1.10 수준으로 설정되었으며, 광 자원 활용률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HyalRoute는 과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해왔다. 2016년 약 2억 달러였던 매출은 2019년 약 3억 55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EBITDA는 약 2억 6800만 달러에 달하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최근 사업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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