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 국민 안심 식탁 위한 새 지평 열다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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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933만 톤에 달하는 수입식품과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 식품의 급증은 식품 공급망의 복잡성을 더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식품안전정보원은 AI 기반의 해외제조업소 서류 자동 검토 시스템, 24시간 운영되는 수입 전자심사 체계, 그리고 직구식품 검사를 위한 피지컬 AI 시스템을 도입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약 12만 개에 이르는 해외제조업소 등록 서류 검토 업무에 AI 자동 검토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언어와 양식이 제각각인 서류를 담당자가 일일이 번역하고 수작업으로 검토해야 했으나, 이제는 AI가 문서 변환, 외국어 번역, 서류 간 교차 검토까지 수행하여 민원 처리 기간을 3일에서 1일 이내로 단축했다. 이는 행정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민원 보완 요청 건수를 연간 6천 건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AI 리스크 평가, 영향 평가, 윤리적 운영 방침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SO/IEC 42001 인증을 2025년 11월에 획득하며, AI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이중 안전망을 구축했음을 증명했다.
매년 85만 건 이상의 수입식품 신고를 처리하는 '수입안전 전자심사24' 시스템 역시 AI 기반으로 운영된다. AI 자동 검토와 위험도 기반 심사 체계를 통해 기존 1~2일 이상 소요되던 심사 과정이 5분 이내로 단축되었으며,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촘촘한 안전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AI 수입식품 위험 예측 모델은 부적합 선별 정확도가 기존 수기 검토 대비 약 2배 높은 0.66%를 기록하며, 위해 우려 식품을 더욱 정밀하게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는 OECD 공공혁신협의체와 국무조정실로부터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 나아가 식품안전정보원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직구식품 표시 검사 자동화 프로그램을 민간 시험·검사기관 두 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식품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AI와 360도 자동 촬영 장비를 결합한 '피지컬 AI' 검사 체계는 표시 검사 업무 시간을 연간 1250시간에서 83.3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건당 소요 시간은 27분에서 1분 30초로 단축, 위해식품 적발률은 8.4%에서 14.0%로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식품안전정보원의 AI 혁신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매 끼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공공과 민간이 디지털 전환에 함께 나서야 비로소 촘촘한 식품 안전 생태계가 완성될 수 있으며,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러한 혁신의 성과를 국민의 안심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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