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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국민 참여 '모두의 창업', 범국가적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본격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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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2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단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멘토링,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범국가적 창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중순 5천 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발하여 창업 활동 자금, AI 솔루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7월에는 재도전 지원과 글로벌 리그를 포함한 2차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지난 15일 마감된 1차 프로젝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만 2천94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청년층이 68.0%, 지역 도전자가 53.4%를 차지해 청년과 지역 중심의 창업 열기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참여 후 창업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응답했다.

중기부는 6만 명의 도전이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6월 중순 5천 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발해 책임 멘토링, 보육 프로그램, 창업 활동 자금(200만 원), 406개 AI 솔루션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8월경 1천100명을 선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정부와 민간의 창업 지원 역량도 집중 연계된다. 5대 은행권은 1천5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신설해 초기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규제 스크리닝'을, 지식재산처는 특화 IP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분야 창업가에게 총 30장의 GPU를 공급한다.

지역·권역별 오디션을 통과한 200명은 대국민 경연에 진출하며, 이들의 도전 과정은 창업 경연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500억 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를 조성하고, 투자 연계 지원 및 최대 1억 원 규모의 후속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기회 등을 제공한다.

7월 초 개시될 2차 프로젝트는 선발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고, 재도전 지원과 글로벌 리그 신설 등 제도를 개편한다. 1차 프로젝트 미선발자에게는 아이디어 보완 피드백과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하며, 대학 리그, 청소년 캠프, 해외 현지 글로벌 리그 등을 신설한다. 운영 기관도 200여 곳으로 확대하고,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까지 신청 대상을 넓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혁신 의지를 갖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통로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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