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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임산부, 24시간 상담 지원… '1308'로 희망 찾으세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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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뜻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서 운영하는 '1308 위기임산부 상담'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중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령, 혼인 여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상담이 가능하며, 산모와 아동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전국 17개 지역 상담 기관의 전문 상담원은 전화(국번 없이 1308)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누리집(1308.or.kr), 대면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움을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상담원이 병원 검진 및 출산 과정에 동행하며, 폭력 피해나 주거 불안정 등 위기 상황에는 현장 지원과 함께 지역 복지 기관 연계를 돕는다.

특히 '보호출산제'를 신청한 산모는 개인 정보 노출 없이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 및 출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호출산제는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아동 유기를 방지하고 출생 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함께 운영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모든 아동의 출생 신고 누락을 막고 국가 책임 하의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라면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말고 '1308'로 연락해 희망의 손길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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