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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성장펀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한 국민적 투자 기회 열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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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12개 첨단 전략 산업 및 관련 생태계 전반에 5년간 총 150조 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국민참여형 상품은 일반 국민들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여 국가 경제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더 많은 국민이 동참하여 모두의 성장을 향한 길에 함께하고, 그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오는 5월 22일부터 3주간 6,000억 원 규모로 25개 은행 및 증권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억 원, 5년간 총 2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판매 기간은 6월 11일까지다.

이번 펀드는 국민 투자금 6,000억 원과 정부의 재정 지원 1,200억 원을 합쳐 총 7,2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모펀드에 국민 자금을 모아 10개의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로,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바이오, AI, 방산, 로봇, 콘텐츠, 핵심광물 등 12개 첨단 전략 산업 관련 기업이다.

가입은 19세 이상 또는 근로소득이 있는 15세 이상 국민이 전용 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직전 3개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다. 최소 가입 한도는 판매사별로 상이하며, 운용·판매 총보수는 연간 약 1.2% 수준으로 일반 사모재간접공모펀드 평균보다 낮은 편이다.

특히 전체 판매액의 20%인 1,200억 원은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서민을 위한 전용 물량으로 배정되었으며,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물량을 전체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 상품이지만, 정부 재정이 일부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구조와 함께 배당소득에 대한 9%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5년간 환매가 금지되는 환매금지형 펀드이므로, 금융위원회는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3년 이내 양도 시에는 감면세액이 추징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국가 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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