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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등학교 체육활동 지원 강화… 녹조 대응 위한 정부 대책도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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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언론에서 학교 운동장 사용 제한으로 인해 초등학교 체육 사교육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학교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초등학교 운동장 운영 현황을 재조사한 결과, 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학교는 당초 집계보다 감소했으며, 특히 방과 후 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학교는 서울, 대구, 인천, 경기 지역에 총 5곳으로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들 학교는 대부분 과밀학급 운영이나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며, 73개교는 전면 금지가 아닌 경기 방식 변형, 구역 분리, 순번제 운영 등 대안적인 방법을 적용하고 있었다.

교육부는 올해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체육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과밀학급 학교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 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하여 신체 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예산 452억 원을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희망 학생의 1인 1스포츠 활동을 대폭 지원하여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녹조 예측 지점을 9개소에서 13개소로 늘리고, 2030년까지 상수원 조류경보 전 구간 28개소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을 예측할 예정이다. 또한, 채수한 당일에 조류경보를 발령하는 지점을 확대하고, 주민감시단을 구성하여 녹조 감시 및 예방 활동에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축산 분야를 포함한 배출원 관리 강화, 개인 하수시설 관리 확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처리 기준 강화 등 녹조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낙동강 8개 보 순차 개방, 취수구 주변 차단막 설치, 오존·활성탄 정수처리 등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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