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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권 보고서, 서안지구 난민촌 강제 이주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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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인권사무소(OHCHR)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과 2월 이스라엘 보안군이 점령된 서안지구 내 팔레스타인 난민촌 세 곳의 전체 주민을 강제로 이주시켰으며, 국제법을 위반하며 이들의 복귀를 계속 막고 있다고 전해졌다.

보고서는 이스라엘의 '철벽 작전(Operation Iron Wall)' 당시 배치된 군, 경찰 및 기타 병력이 민간인을 살해하고, 수백 채의 가옥을 파괴했으며, 도로 및 기타 기반 시설을 손상시키고, 물과 전기를 차단했으며, 제닌, 누르샴스, 툴카렘 난민촌에 대한 인도적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주민들에게 퇴거를 명령하며 가가호호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이주한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관계자들이 더 이상 난민촌은 없을 것이며 모두 요르단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OHCHR에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0월까지 제닌 난민촌 구조물의 52%, 누르샴스 난민촌의 48%, 툴카렘 난민촌의 36%가 파괴되거나 손상되었다. 또한 대규모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파괴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역사적, 성경적 복잡성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당방위의 개념을 왜곡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난민촌의 상황이 복잡한 역사적 배경과 안보적 현실을 내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비난보다는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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