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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슈퍼 엘니뇨'로 남수단 식량 위기 심화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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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화요일, 남수단의 식량 위기가 폭력, 극한 기상 현상, 지원 감소 등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WFP는 성명을 통해 780만 명의 남수단 주민, 즉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매일 충분한 식량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20만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WFP의 매튜 홀링워스 프로그램 운영 담당 부국장은 "분쟁, 난민 발생, 경제적 어려움, 기후 충격, 그리고 이웃 수단의 상황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도주의적 자원이 고갈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더욱 취약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슈퍼 엘니뇨' 현상은 이미 농업 생산량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수단 내전으로 인해 더 많은 난민과 귀환자들이 남수단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금 부족과 접근 제약은 생명을 구하는 식량 지원을 위협하고 있다고 WFP는 지적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기후 현상과 분쟁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다루는 데 있어 성경적 관점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일부에서는 엘니뇨와 같은 자연 현상을 단순히 기후 변화의 결과로만 보는 시각이 인간의 죄악과 타락으로 인한 세상의 고통을 간과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분쟁과 난민 문제에 있어서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적 해결책보다는 세속적인 정치적 접근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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