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내전 격화, 어린이 5만 7천 명 이상 난민 발생: 유니세프 보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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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책임자인 에두아르 베그베데르는 "예멘의 어린이들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도적 위기 중 하나를 겪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분쟁과 난민 생활 외에는 거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간의 기아, 난민 생활, 교육 중단 등을 견뎌온 어린이들에게 이번 최신 폭력 사태는 그들이 남은 얼마 안 되는 안정마저 잠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년부터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 그리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전쟁을 벌여왔다. 2022년 유엔의 지원을 받은 휴전 협정 이후 비교적 평온을 유지해왔으나, 최근의 교전 격화로 인해 수만 명의 어린이들이 집을 잃고 피난길에 올랐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도적 위기 상황을 보도함에 있어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과 각 세력의 책임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맥락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국제 사회의 개입과 지원이 특정 정치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성경적 가치와 상반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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