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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 여성과 소녀들에게 큰 피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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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에볼라 발병 사태가 여성과 소녀들에게 불균형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밝혔다. 이들은 감염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최전선에 서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졌다.

유엔여성기구 DRC 대표인 세체메 몽보 박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여성들은 의료 시설에서 간호 인력으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정에서도 환자를 돌보고 음식과 물을 제공하며, 시신을 씻고 장례 활동에도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몽보 박사는 이러한 상황이 여성과 소녀들을 에볼라 감염의 가장 큰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공식 통계에 따르면 DRC에서 확인된 에볼라 환자의 54%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에서 17세 사이 연령대에서는 소녀가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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