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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에도 재건 추진하는 하르키우, 평화로운 미래 준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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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파괴 속에서도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재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호르 테레호우 하르키우 시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만 3천여 동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파괴되었으며, 이 중 약 1만 동은 주거용 건물이다. 매일 공습 경보가 울리고 미사일이 주거 지역과 산업 시설, 도로를 타격하는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은 지하철역이나 지하 공간으로 대피해 생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지하에서 교육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테레호우 시장은 "전쟁과 관계없이 재건해야 한다"며 "재건이 없다면 폐허만 남을 것이고, 떠난 사람들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의 재건이 전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역설했다.

과거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인근의 산업, 과학,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하르키우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시 당국은 파괴된 기반 시설을 복구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이는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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