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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아 백신 권고안 재검토 착수… 선진국 사례 참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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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내 소아 백신 권고안을 선진국들의 모범 사례와 일치시키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12월 5일 발표된 대통령 행정 각서의 후속 조치로, 보건복지부(HHS)는 미국과 유사한 선진국들의 소아 예방접종 권고안을 비교 분석하는 과학적 평가를 완료했다.

평가 결과, 미국은 현재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더 많은 종류의 소아 백신을 권고하고 있으며, 일부 유럽 국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선진국에서 일관되게 권고되는 백신 목록이 파악되었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선진국이 백신 접종 의무화 대신 대중의 신뢰와 교육을 통해 높은 소아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최선의 의료 정보를 미국 국민에게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종교의 자유와 부모의 권위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소아 백신 일정을 과학적 증거 및 선진국 모범 사례와 일치시키되, 현재 미국에서 이용 가능한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하고 연방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계속 보호하며 부모에 대한 모든 법적 보호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예방접종실무위원회(ACIP)는 이번 과학적 평가와 최신 임상 데이터를 검토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미국 소아 및 청소년 백신 일정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ACIP의 검토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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