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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루미늄·철강·구리 수입 관세 체계 추가 조정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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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알루미늄, 철강, 구리 수입에 대한 관세 체계를 추가로 조정하는 내용의 선포문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수입량이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8일 발표한 선포문 9704(알루미늄 수입 조정) 및 9705(철강 수입 조정), 그리고 2025년 7월 30일 발표한 선포문 10962(구리 수입 조정)에서 해당 금속 제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 수준으로 수입을 조정하기 위해 관세 체계를 도입하고 특정 수입 금속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후 2026년 4월 2일 발표한 선포문 11021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금속 제품 수입에 대한 관세 체계를 수정하여 국가 안보 위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금속으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50%의 관세를, 해당 금속을 주로 포함하는 파생 제품에는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고정 산업 기계 및 전력 장비와 같은 일부 파생 제품에는 일시적으로 15%의 관세를 적용했다.

상무부 장관의 모니터링 및 다른 고위 관리들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존 선포문들에 따른 관세 체계와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한 정보, 의견, 권고 사항을 제공했다. 장관은 최근의 상황이 국내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했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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