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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권사무소, 인도 시위대 '자의적 구금' 우려 표명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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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인권사무소(OHCHR)가 인도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리기 전후로 시위대, 지도자, 시민사회 구성원, 변호사, 언론인 등이 대거 구금되었다는 보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인도 청년 주도 운동이 주말 델리에서 대규모 시위를 조직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해당 운동은 주 선거를 앞두고 선거 개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인도 선거관리위원장을 사퇴하라는 것이 주요 요구 사항이라고 알려졌다. 시위대는 중복 및 불일치를 피하기 위한 명목으로 수천만 명의 이름이 삭제되었다는 선거인 명부 개정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집권 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의 집권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운동이 계획했던 수도의 장소에서 시위를 허가하지 않았으며, 삼엄한 경비와 도로 폐쇄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운동의 지도자들도 구금된 이들 중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 타민 알-키탄은 당국에 평화로운 집회의 권리가 '완전히 존중되고 이행되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엔 인권사무소의 이번 발표는 특정 국가의 내부 정치 상황에 대한 개입으로 비춰질 수 있으며, 각국의 주권과 법 집행 절차를 존중하는 국제 사회의 원칙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시위대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경우, 사회 질서 유지라는 국가의 정당한 권한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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