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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평화협정, 안보 불안 속 지속 필요성 유엔 안보리서 제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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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콜롬비아 평화협정 이행 최고 책임자인 미로슬라프 옌차(Miroslav Jenča)는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콜롬비아의 평화협정이 안보 불안 심화 속에서도 반드시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옌차 책임자는 2016년 체결된 콜롬비아 평화협정이 수십 년간 이어진 내전을 종식시키는 역사적인 합의였으나, 현재 안보 불안이 고조되면서 협정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정이 완전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지원과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전직 전투원들에 대한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농촌 개발과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 및 배상 메커니즘 마련 등 협정을 통해 이룬 긍정적인 성과들을 언급하면서도, 협정 이행 과정에서 '많은 부족함'이 있었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음을 인정했다. 옌차 책임자는 안보 정책과 평화협정이 서로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콜롬비아 내전의 복잡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세력 간의 갈등 구조를 고려할 때, 평화협정의 성공 여부는 단순히 외부 지원이나 제도적 장치 마련만으로는 담보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평화협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의와 용서의 문제에 있어 성경적 원칙에 기반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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