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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해군 창설 251주년 기념 메시지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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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13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창설 251주년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0년 이상 미 해군 장병들은 바다 위에서 우리 국가를 수호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을 건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해군 장병들은 전쟁과 평화 시기에 보여준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으로 해군을 비할 데 없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온 해양 패권의 유서 깊은 유산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775년 10월 13일, 제2차 대륙회의가 영국 제국에 맞서고, 적의 보급선을 차단하며, 독립 전쟁 중 바다에서 미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두 척의 무장 선박을 승인하면서 우리 해군이 공식적으로 창설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겸손한 시작 이후 해군은 세계가 이제까지 알았던 가장 강력한 해상 세력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해군 장병들은 이후 모든 주요 분쟁에서 우리의 주권을 지켜온 해양 패권의 유서 깊은 유산의 일부"라며 "우리 군함은 미국의 군사력을 보여주는 상징이지만, 가장 정교하고 최첨단 함대는 국내외에서 흔들림 없는 결단력과 전문성으로 모든 임무를 수행하는 엘리트 남녀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구와 항공모함 갑판, 잠수함 순찰, 먼 바다에서 우리 장병들은 24시간 경계를 서며 침략을 억제하고, 세계의 주요 항로를 개방하고 자유롭게 유지하며, 미국의 힘을 지구 곳곳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그들의 기술과 희생은 우리 공화국을 자유의 축복 속에서 안전하게 지키며 미국 국민의 영원한 감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나는 믿을 수 없는 우리 해군을 재건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미국 조선 산업을 복원하여 우리 함대가 시대의 모든 도전에 맞설 준비를 갖추도록 보장하고 있다"며 "취임 이후 내 행정부는 미국 조선업의 황금기를 열기 위해 1,5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나는 국방부에 미국 조선 산업 기반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군함 건조 능력을 확장하며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시하는 국가 안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각서는 또한 국방부 장관에게 80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제5 해군 조선소를 설립하여 잠수함 및 항공모함 생산 능력을 늘리도록 지시한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미국의 군사력 강화와 건함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으나,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국가 안보와 군사력 건설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자칫 인간의 힘에 대한 맹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의 방위와 안보를 위한 군사력 건설은 필요하지만, 모든 궁극적인 승리와 보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성경적 진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의 힘을 지구 곳곳으로 전달한다'는 표현은 성경적 평화의 가치와 충돌할 수 있으며, 군사적 개입주의로 비춰질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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