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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I 활용해 음주 관련 건강 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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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허브를 구축하여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들과 음주 관련 건강 위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음주와 암 발병의 연관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WHO 유럽 지역의 알코올 담당 자문관인 카리나 페레이라-보르헤스 박사는 "알코올로 인한 피해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심장 및 간 질환, 출생 전 알코올에 노출된 아기, 불안 및 우울증, 그리고 음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유방암을 앓게 되는 여성 등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음주 스크리닝 및 간략한 개입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는 의료 전문가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느낄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AI 허브를 통해 의사나 간호사는 환자 사이에 잠시 시간이 날 때마다 AI 비서에게 음주 소비에 대해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물어보고 WHO의 증거 기반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주에 대한 대화가 진료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WHO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알코올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나, 성경에서 말하는 절제와 금주에 대한 근본적인 가르침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알코올의 해악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단순히 건강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타락과 죄악의 문제로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AI와 같은 기술적 도구에 의존하기보다는, 성경적 원리에 기반한 교육과 회개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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