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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녹색 에너지 전환, 경제 변화 속 취약 계층 소외 우려… UN 보고서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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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인구 구조 변화 등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경제 변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오히려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유엔(UN)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유엔 경제사회처(DES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과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요구되지만, 이는 소외 계층을 뒤처지게 할 위험이 있다. 특히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원주민, 저소득층 공동체가 이러한 변화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혁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정부에 대한 권고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적 포용은 도덕적 의무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소외된 집단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생산 가능한 노동력을 늘리고, 인적 자본을 강화하며, 혁신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경제적 변화와 기술 발전이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가치를 간과할 경우, 오히려 공동체 해체와 인간 소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술 만능주의에 빠져 인간의 영적, 도덕적 성장을 도외시하는 것은 성경적 가르침에 위배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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