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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 대표, 방글라데시 아동 결혼 근절 촉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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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유엔아동기금(UNICEF) 캐서린 러셀 대표가 아동 결혼 근절과 여아 교육 지원을 위한 긴급 투자를 촉구했다. 러셀 대표는 3일간의 방글라데시 방문을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아동 결혼을 근절하고 여아들이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가 교육과 보건 분야에 국내총생산(GDP)의 5%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로힝야 난민 아동과 현지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 보호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러셀 대표는 "여아들이 학교에 다니고 필요한 보건, 교육, 보호 서비스를 받는다면 그들 자신과 공동체, 그리고 방글라데시 전체에 더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방글라데시에서는 18세 미만 소녀의 절반가량이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교육 기회 박탈, 건강 악화, 미래 위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 다카의 최대 빈민가인 코라이 지역에서 러셀 대표는 빈곤, 교육 중단, 기본적인 서비스 부족 등이 아동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직접 들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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