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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지구 온도 1.5℃ 상승 임박, 즉각적이고 대폭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되돌릴 수 있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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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계획(UNEP)은 최근 발표한 '2026 배출량 격차 보고서: 되돌릴 수 있는 지점'을 통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 임계점을 곧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온도 상승이 불가피해졌으나, 각국이 즉각적이고 대폭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인다면 금세기 말까지 국제적으로 합의된 온도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에도 지구 온도 상승 폭을 금세기 중반까지 1.7~1.8℃로 제한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25년 대비 2030년까지 18%, 2035년까지 45%, 그리고 2040년까지 69%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필요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보고서와 함께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온도 상승을 넘어서는 것이 항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이를 가능한 한 작고 짧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기후 변화 보고서들은 종종 성경적 창조 질서와 인간의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 과학 기술 만능주의적 해결책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앞서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회개를 통한 근본적인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피조세계를 향한 책임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일부 급진적인 기후 운동이 제시하는 극단적인 경제 정책이나 사회 변화 요구는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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