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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두고 미주 지역 건강 당국, 홍역 경고 발령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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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미주 지역 보건 당국이 홍역 확산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유엔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는 최근 발표한 경고에서 월드컵 기간 중 국제 여행 증가와 홍역 확산이 질병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국 당국에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 지역을 파악하며, 여행객들이 정보와 백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캐나다, 멕시코, 미국 등 3개국에서 처음으로 공동 개최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올해 5월 13일까지 155개국에서 18만 4천 건 이상의 홍역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번 경고와 관련하여,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중 보건 당국의 노력은 중요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정치적이거나 세속적인 관점에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염병 확산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역할과 개인의 책임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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