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생명 구하는 의약품 반입 차단 속 질병 확산… 인도적 위기 심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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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점령지 월드헬스기구(WHO) 대표인 르네 반 데 베르트 박사는 최근 가자지구 방문 후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에 들어가는 것은 어떤 것으로도 준비될 수 없다"며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2025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880명이 사망하고 2,6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반 데 베르트 박사는 "포격은 줄었지만 폭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근처에서 폭탄 소리가 들리고 매일 총성이 울린다"고 전했다.
WHO 대표는 가자지구의 보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가자지구에서 보건 시설에 대한 공격이 22건 보고되었으며, 병원의 절반만이 부분적으로 기능하고 있을 뿐 완전한 운영이 가능한 병원은 단 한 곳도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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