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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출신 축구 스타들, UN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 전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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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난민기구(UNHCR)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FIFA 남자 월드컵을 앞두고 난민 경험이 있는 유명 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상징적인 팀을 발표했다.

이 팀은 강제 이주, 박해, 전쟁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난길에 오른 이들이 안전과 기회를 얻었을 때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UNHCR의 '게임 체인징 팀(Gamechanging Team)'은 전 세계 현역 프로 축구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강제 이주, 박해, 전쟁 등의 경험을 통해 삶에 큰 영향을 받았다.

바람 살리 UNHCR 최고대표는 "올여름은 역사상 가장 큰 월드컵이 열리는 시기다. UNHCR의 게임 체인징 팀이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낼 이상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팀의 주장은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고향을 떠나 가나의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후 캐나다로 이주하여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맡았다. 그는 캐나다 국가대표팀 주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분쟁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1억 1,7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강제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데이비스는 "우리는 아이들이 안전과 기회를 찾았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시기에 희망과 믿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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