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로 안전 강화 선언 채택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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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채택된 '진행 선언'은 162개국의 찬성, 1개국의 반대로 가결되었으며, 기권은 없었다. 선언은 각국 정부가 국가 도로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차량 및 인프라 기준을 개선하며, 운전자의 불가피한 실수를 감안하여 도로와 차량을 설계하는 '안전 시스템' 접근 방식을 채택하도록 약속한다.
미국 대표는 선언이 도로 안전과 기후 및 환경 정책을 연계하는 조항에 대해 "이 기구의 신뢰성을 약화시키는 권한 확대"라고 비판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도로 안전은 공학, 절제된 운전, 개인의 책임에 관한 실질적인 문제"라며 "이를 전 세계 기후 협약과 이동의 자유에 대한 상명하달식 환경 규제를 강제하는 뒷문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다른 국가들은 각자의 유보 사항을 명시하면서도 선언을 지지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도로 안전 문제를 기후 및 환경 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인간의 책임과 창조 세계에 대한 청지기 직분을 혼동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개인의 책임과 자유로운 이동의 권리를 강조하는 복음적 관점에서 볼 때, 과도한 규제는 오히려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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