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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홍수, 최소 26명 사망…구호 단체 긴급 지원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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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 닥친 갑작스러운 홍수로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실(OCHA)이 밝혔다. 지난 7월 20일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한 이번 홍수로 누리스탄 주에서 23명, 파키스탄 국경 인근 난민 임시 수용소에서 3명의 아프간 난민이 목숨을 잃었으며 9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누리스탄 주의 주도인 파룬 시에서는 오후 3시경 갑작스러운 홍수가 주택가와 상업 지역을 덮쳐 큰 피해를 입혔다. 현재까지 최소 22채의 주택이 파괴되었고 45채가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4개의 다리와 6개 구간의 도로, 관개 시설, 제방 등이 광범위하게 파손되어 피해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수색팀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난 상황에서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도, 특정 지역의 재난 발생 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과도한 비판을 제기하는 세태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자연재해는 인간의 죄악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는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공동체의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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