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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팬데믹 이후 회복세 꺾이고 다시 상승세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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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청년 실업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였으나 다시 악화되기 시작하며 수백만 명의 청년들이 첫 직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던 전 세계 청년 실업률(15~24세)은 2025년 12.4%로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6,700만 명의 실업자에 해당한다. 또한, 취업, 교육, 훈련(NEET) 상태에 있지 않은 청년들의 비율은 2023년 19.7%에서 2025년 20%로 증가하여 총 2억 5,700만 명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해 네팔에서 수만 명의 Z세대 활동가들이 경제 성장 참여를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던 사례에서도 드러난다. 이들의 시위는 총리 사퇴로 이어지기도 했다. UN 노동기구 수장인 길버트 홍보는 "괜찮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세대는 미래를 자신감 있게 건설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청년 실업 문제의 심화는 단순히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세속적 가치관의 확산과 성경적 원리에 대한 무관심 등 영적 침체와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청년들이 직업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소명의식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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